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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이달부터 정화조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 민간위탁 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3개 권역으로 나눠 민간위탁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갈매·동구·인창동 등 1권역은 ㈜태양지앤씨가 방역을 맡는다.
교문1·2동과 수택3동 등 2권역과 수택1·2동은 행복한일터가 각각 방역에 나선다.
시는 앞서 이달부터 정화조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겨울철에도 정화조 등에 모기가 월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역약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물학적 방법과 물리학적 방법도 병행, 방역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역 전담 일력이 각 가정을 순회 방문할 때 정화조 위치를 안내하고, 집 주변 모기 서식환경을 제거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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