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의 원화 지속가능채권 발행이다.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연 2.0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 목적 채권이다. 엄격한 국제 인증절차를 거쳐 외부기관으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취득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지속가능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내부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네덜란드의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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