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유럽 첫 ‘한국인전용’ 상품 오픈… 몽생미셸 선착순 1+1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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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2-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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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룩 제공]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유럽 지역 상품 강화에 주력한다.

클룩은 프랑스 파리 인근의 인기 여행지인 ‘몽생미셸’ 투어 코스에 한국인 전용 상품을 오픈하고 선착순 50명에게 원플러스 원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인 전용 상품 오픈은 유럽지역으로는 최초다.

지난해 8월 여행 액티비티 업계로는 최대 규모(누적 투자금액 총 3억달러, 한화 약 3386억원)로 투자 유치를 달성한 바 있는 클룩은, 당시 계획으로 ‘유럽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꼽은 바 있다.

클룩은 앞으로도 유럽지역 한국인 전용 상품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몽생미셸 여행지는 파리 여행 중 반드시 들려야 할 필수코스로 불리는 관광명소다.

2017년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의 주요 촬영지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던 몽생미셸은 ‘성 미카엘의 산’이란 뜻을 지닌 수도원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전 세계로부터 보호받는 구역이자 인기 여행지로 손꼽힌다.

클룩은 짧고 굵게 몽생미셸을 다녀올 수 있는 데이투어와 기묘하면서도 은은한 별빛 속에 자리 잡은 몽생미셸을 즐길 수 있는 야경투어 등 두 가지 상품으로 교통의 불편 없이 여행자들을 편히 목적지로 이끌게 된다.

특히 클룩을 통해 예약한 고객들은 몽생미셸에 도착하기 전 기착지인 옹플뢰르에선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클룩 전용 라운지’를 제공받는다.

이후 숙련된 가이드의 차분한 설명으로 중세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몽생미셸의 역사를 빠르게 느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목적지에 맞춰 재생되는 음악은 고객들이 여행지에서 느끼는 감동적인 순간을 더욱 배가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클룩은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50명에게 몽생미셸 투어 1+1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총 3회로 나눠서 진행되며 18일과 25일, 4일 오후 5시에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모두 첫 구매자에 한정되며, 이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서도 1만원 할인 쿠폰(클룩몽생미셸)또한 제공한다.

클룩의 이준호 지사장은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한국 고객들을 위한 전용상품을 늘 고민해왔다. 고객들이 몽생미셸을 언어와 교통의 장벽 없이 편히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클룩과 함께 불편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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