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 LCC 말린도 항공, 3월부터 홋카이도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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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2-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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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말린도 항공 홈페이지]


일본 국토교통성이 15일,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LCC) 말린도 항공에 대해 외국인 국제항공 운송사업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다음달 23일부터 쿠알라룸푸르-홋카이도 항공편이 취항한다.

취항노선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 타이페이 - 삿포로(신치토세 공항)이며, 화, 수, 토요일 주 3회 운항하게 된다.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가 편도 799 링깃(약 2만 1600 엔)이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1999 링깃이다. 말린도 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이미 예약접수를 받고 있다.

■ 무료 위탁 수하물 중량 변경
말린도 항공은 이코노미 클레스 '벨류'와 환불이 가능한 티켓 '플렉서블' 이용자에 대해 무료 위탁 수하물 제한 중량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15일자 엣지 파이낸셜 데일리(인터넷판)가 보도했다.

말린도 항공은 벨류 이용객의 무료 위탁 수화물은 15kg까지, 플렉서블은 30kg까지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두 이용객 모두 25kg까지 무료였다.

비지니스 클래스와 프로펠러 여객기를 이용하는 경우는 제한 중량에 변동이 없다. 또한 이번에 변경대상이 되는 서비스 이용자도 2월 15일 이전에 예약한 경우 변경이전 기준으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말린도 항공 찬드란 라마 무티 최고경영자(CEO)는 "수요와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용에 민감한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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