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2017년 취업자 10명 중 1명은 공공부문에서 일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해곤 기자
입력 2019-02-19 13: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년 대비 4만6000개 늘어난 241만1000개

  • 통계청,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 발표

[자료 = 통계청]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공부문 일자리가 4만600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수에서는 9.0%를 차지해 취업자 10명 가운데 1명은 공공무분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공공부문 일자리는 241만1000개로 전년의 236만5000개에서 4만6000개가 증가했다.

주체별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을 포함한 일반정부 일자리는 206만3000개로 전년 201만3000개에서 5만1000개(2.5%) 늘었고, 공기업 일자리는 34만8000개로 전년 35만3000개 대비 5000개(-1.4%)줄었다.

2017년 총 취업자수는 약 2650만명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9.0%로 나타났다. 전년의 8.9%에서 0.08%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정부는 2017년 시작된 정부의 일자리 로드맵 사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일반정부 일자리 비율은 7.7%로 전년 7.6% 보다 0.12%포인트 증가했고, 공기업 일자리는 1.3%로 전년의 1.3%에서 0.03%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리 형태별로는 공공부문 일자리 중 2016년에 이어 2017년에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207만5000개였고, 이직·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 됐거나 일자리가 새로 생겨 신규 채용한 일자리는 33만6000개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132만7000개, 여성이 108만4000개였고, 연령별로는 40대가 71만1000개(29.5%)로 가장 많았다. 30대는 65만개(27.0%), 50대 55만2000개(22.9%), 29세 이하 35만6000개(15.1%), 60세 이상 13만2000개(5.5%) 순이었다.

근속기간은 3년 미만이 31.3%로 많았고, 20년 이상 23.5%, 10년~20년 미만 22.2%, 5~10년 미만 14.2%, 3~5년 미만이 8.7%로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