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상하이종합 '상승 피로감 누적'...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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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9-02-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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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성분 0.39%↑, 창업판지수 0.17%↑

[사진=AP·연합뉴스]

20일 중국 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작용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7(0.2%) 오른 2761.22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2.56포인트(0.39%) 상승한 8473.43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2.35포인트(0.17%) 오른 1408.3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54억, 2938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조선(4.13%), 농림축산어업(3.04%), 비철금속(1.72%), 가구(1.55%), 석탄(1.34%),건설자재(0.96%), 금융(0.65%), 철강(0.63%), 교통운수(0.53%), 화공(0.34%), 부동산(0.32%),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29%), 농약·화학비료(0.28%), 호텔관광(0.25%), 긱계(0.24%), 시멘트(0.22%), 환경보호(0.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항공기제조(-0.74%), 바이오제약(-0.64%), 방직(-0.57%), 의료기기(-0.39%), 전자IT(-0.28%), 석유(-0.0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번지며 소폭 상승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중국 해통증권은 “최근 며칠간 중국 증시 상승폭이 지나치게 컸다”며 “이 때문에 며칠간 조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조정 뒤 다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조정세에 큰 우려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해통증권은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7558위안으로 고시되며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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