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장 초반 약세다.
22일 오전 9시 0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6포인트(0.27%) 하락한 2222.60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한 지수는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 각각 90억원, 52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반대로 외국인은 14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과 유로존 경제지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며 "국내 증시는 지수보다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96% 하락한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56%), 삼성전자우(-0.79%), LG화학(-1.55%), 삼성바이오로직스(-0.26%), 포스코(-1.45%), 한국전력(-0.30%)도 약세다.
반면 셀트리온(0.24%), 현대차(0.42%), 삼성물산(0.43%)은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2포인트(0.03%) 오른 747.5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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