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DT캡스 인수 효과’ 소비자, 통신+보안 결합에 할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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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2-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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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 ADT캡스 홈 보안 합친 ‘B&캡스홈’ 출시

ADT캡스 보안 직원(오른쪽)이 ‘B&캡스홈’ 서비스를 설명해주고 있다.[사진= SK브로드밴드 제공]


SK텔레콤이 지난해 인수한 ADT캡스를 활용, 드디어 ‘통신+보안’ 결합 서비스로 시장에 진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초고속인터넷과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홈 보안서비스인 ‘캡스홈’을 결합한 ‘B&캡스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DT캡스의 캡스홈은 현관문과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외부인을 감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ADT캡스 상황실로 통보해 최단거리에 있는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화재보상도 받을 수 있는 홈 보안 전용 상품이다.

‘B&캡스홈’은 캡스홈에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해 신규 3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가입 1년차에는 초고속인터넷 1개월 요금을 감면하고, 가입 2~3년차에는 매년 1개월 요금의 50%를 할인 제공한다.

3년 동안 매월 캡스홈 요금(라이트 월 1만9600원, 일반형 월 2만4600원)의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캡스홈 라이트는 월 1만5680원, 캡스홈 일반형은 월 1만9680원의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3년간 최대 34만2000원의 결합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 ‘B&캡스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4월 30일까지 ‘B&캡스홈’에 가입하는 고객은 5000만원의 화재보상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 제공받는다.

캡스홈은 현관문에 설치된 스마트 CCTV ‘도어뷰어’를 통해 일정 시간 이상 낯선 사람이 현관문 앞을 서성이거나 현관문에 여러 차례 충격을 가하면 음성경고 멘트가 나가고 사진을 촬영해 고객에게 전송한다.

또 현관문을 드나들 때 모바일 어플로 알림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가족의 외출 및 귀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족 동선관리 서비스’, 현재 나의 위치를 가족에게 전송할 수 있는 ‘내 위치 공유 서비스’는 어린 자녀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가정에 유용한 서비스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캡스홈은 홈 시장에 경쟁력이 있는 SK브로드밴드와 세계적인 보안기업 ADT캡스의 강점을 결합한 첫번째 홈 통신보안 서비스”라며 “유선 인터넷에 보안과 화재예방, 현관 입출입 내역 확인 등의 홈 케어를 더해 가정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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