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청와대로 초청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다과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다과회에는 1926년 식산은행과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 투척을 시도한 나석주 의사의 후손을 포함해 독립유공자 후손 65명이 참석한다.
'부부 독립운동가'인 신송식·오희영 지사의 자손, 독립투사이자 교육자인 한항길 지사의 자손 등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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