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지부는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다"며 "그 중 '노동 및 경제 분야에 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탁월한 활동 경력을 가진 분'이라는 자격요건에 가장 적합한 인사로 박창완 위원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지부는 이날 기업은행 경영진 측에 사외이사 추천서를 전달했다. 경영진과 협의·결정해 추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창완 위원은 과거 경남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을 거쳐 정의당 중소상공인본부장으로 활동했다. 2017년엔 금융위원회 금융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과 정릉신용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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