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적벽투어 새로운 코스 2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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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박승호 기자
입력 2019-02-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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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적벽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화순군]


화순군이 3월 23일부터 새로운 코스로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이서면 방면의 적벽을 중심으로 했지만 올해는 적벽과 인근 다른 면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해 2개 코스를 추가한다.

동부권 코스 관광지는 적벽과 △국가지정 명승 ‘임대정 원림’ △김삿갓 종명지가 있는 ‘김삿갓 동산’ △MBC ‘아빠 어디가’ 촬영지인 ‘연둔리 숲정이’ △‘오지호 기념관’을 연계했다.

서부권 연계 관광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천불천탑의 미스터리를 간직한 ‘운주사’ △‘조광조 선생 유배지’다.

적벽만 둘러보던 기존 코스도 계속 운행한다.
이 코스에서는 올해부터 예약 없이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현장에서 신청하고 탐방할 수 있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투어에서는 새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의 프로사진가협회 회원이 관광객에게 적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 인화해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재능 기부에 나선다.

화순군은 동부권과 서부권 코스의 편안한 관광을 위해 28인승 리무진을 마련한다.

화순군 한 관계자는 “적벽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고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돼 전국적 명소가 됐다”며 “화순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 없이 화순의 역사와 수려한 풍광 등을 즐길 수 있게 버스투어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방 6년째를 맞은 화순적벽은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그동안 관광객 12만여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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