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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신재생 발전시스템 앞세워 일본 전력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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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02-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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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V 엑스포'서 스마트 에너지 기술 선봬

  • 국내외 레퍼런스 소개···운영·관리 역량 입증

LS산전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PV 시스템 엑스포 2019'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산전은 '신재생 발전 시스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주요 콘셉트로,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PV 시스템 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9'의 대표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개국 1600여개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참가한다.

LS산전은 총 145.8㎡ 규모의 전시 공간에 △스마트 발전 솔루션 △스마트 직류(DC) 솔루션 △스마트 에너지 최적 관리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36kV 전력개폐장치(RMU),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 직류(DC) 전력기기 신제품, 초고압직류송전(HVDC)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전면에는 LS산전이 현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레퍼런스와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특히 40메가와트(MW)급 도쿄 미토 태양광 발전소(2015년 준공), 28MW급 홋카이도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2018년 준공), 18MW급 이시카와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 구축 프로젝트 등 현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구축 레퍼런스도 소개한다. 

LS산전은 올해 초 준공 예정인 하나미즈키 발전소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일본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넘어 차세대 송변전 사업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S산전 관계자는 "글로벌 신재생 발전 시장은 매년 그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태양광의 경우 향후 2년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보적인 스마트 에너지 분야 기술 역량을 앞세워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공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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