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유가보조금 지급‧‧‧운수업계 경영난 해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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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19-02-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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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전경[사진=예산군제공]


예산군은 관내 사업용 화물자동차, 농어촌버스, 시외버스, 택시에 대해 유류세 중 일부를 지원하는 유류세 연동보조금 지급제도(이하 유가보조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운송 사업자가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정부가 발행한 유가 복지카드 등으로 결제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유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54억 3800만원의 유가보조금을 집행해 운수업계 경영난 해소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 화물, 택시 등 운송사업자에게 유가보조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유가보조금 지급 제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관내 운송 사업자와 주유소 사업자가 유가보조금 지급 제도의 행위금지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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