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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간호섭 교수 손잡고 엘렌느·슬로우어반 신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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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2-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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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니즈 반영…간 교수 스타일링 제안

간호섭 교수(왼쪽)가 모델을 스타일링 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은 27일 다가오는 봄을 맞아 패션 디자이너 간호섭 교수와 함께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가을·겨울 시즌 패션 자사상표(PB) 상품인 '엘렌느'와 '슬로우어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간호섭 교수를 영입했다. 간 교수는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간 교수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엘렌느', '슬로우어반' 방송에도 출연해 이번 시즌 패션 트렌드를 제시하고 스타일링도 조언할 예정이다.

27일 19시 35분부터는 '엘렌느 360도 하이밴드 데님 3종'을 선보인다. 360도 하이밴드를 넣어 체형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이직하고 세련된 다크네이비, 인디고, 화이트 색상으로 따뜻한 봄에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28일 22시 45분부터는 '슬로우어반 스윗 데일리 니트 4종'을 선보인다. 더블 트위스트 혼방사로 편직하여 탄성이 뛰어나며 보송보송한 터치감을 더했다. 손목이 살짝 보이는 8부의 소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간 교수는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교수이자 패션디자이너로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디자이너 본연의 활동과 더불어 아트 디렉터로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및 전시회까지 주관하는 등 패션부문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홈앤쇼핑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패션 PB상품은 가심비와 함께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획했다"며 "특히 트렌드 리더인 간호섭 교수의 감성을 더해 고객들에게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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