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산업단지에 첫 상업용 일반건축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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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2-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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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시설용지에 음식점, 의원, 오피스텔 갖춘 5층 규모로 건설


새만금개발청은 27일 전북 새만금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업무시설(오피스텔)을 건축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건축물은 새만금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에 처음 입주하는 상업용 일반건축물로, 총 5층 규모에 1~3층은 근린생활시설(소매점, 일반음식점, 의원), 4~5층은 오피스텔(18가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만금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는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 상업용 건축물이 가능한 용지로, 34필지, 면적 6만915㎡이며, 현재 분양률은 69%(27필지, 면적 4만2310㎡)다.

허홍재 새만금개발청 정보민원담당관은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지역 내 일반상업용 건축물 건설도 활기를 띨 전망"이라며 "완공 시까지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건축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선제적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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