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27/20190227222312817401.jpg)
[사진=아주경제DB]
IBK투자증권은 LG전자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가도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28일 IBK투자증권 자료를 보면 LG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9% 증가한 14조4896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26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어컨 매출이 전년 대비 개선되고 소형가전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 사업부의 적자 규모는 2분기에 큰 폭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은 LG전자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계절성을 고려할 때 매수 적기라는 이유에서다.
김운호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개선된 영업이익 규모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