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28/20190228093124994268.jpg)
예산군청 전경[사진=예산군제공]
예산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3‧1독립만세운동 전국민 릴레이 재현행사 ‘독립의 횃불’ 전국 20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독립의 횃불’은 3월 1일 서울에서 점화돼 19개 도시를 밝히고 4월 10일 다시 서울로 이어지는 전국적인 행사로 예산군에서는 4월 3일 고덕면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펼쳐진다.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은 100년전 이 지역 독립운동가 인한수와 장문환 등에 의해 전개됐는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올해로 21주년을 맞는다.
충남도에서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내 시군 만세운동 릴레이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이 행사에 독립만세운동 재현상황극 공연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충남 최초의 3‧1독립만세운동이 3월 3일 예산읍내에서 전개된 사실이 최근 역사적으로 고증이 완료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묻혀있던 예산지역 3‧1독립만세운동의 자료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