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효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앞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19-02-28 16: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효성, 소외 계층 문화생활 지원

  • -애국 정신 기리는 유적지 보호 활동에도 적극 나서

  • -어려운 이웃 돕고 사회적 책임 다할 것”

효성이 실시한 요요마 티칭 클래스 [사진=효성그룹 제공 ]


효성그룹은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음악 인재 육성, 유적지 보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기업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돼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효성, 소외 계층 문화생활 지원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요요마 티칭 클래스'가 꼽힌다. 이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이 어려운 환경의 음악꿈나무들과 함께 연주하고 연주 지도를 하는 행사로, 2009년 처음 시작해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어려운 환경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장학금과 악기구입, 연주회, 음악캠프 운영 등에 대한 후원을 진행했다.

매년 12월에는 장애아동∙청소년과 그 가족 및 인근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푸르메 작은음악회’도 열고 있다. 효성은 음악회 뿐 아니라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 비장애 형제들의 심리치료와 교육비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제 지원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유적지 보호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효성 측은 “창업주의 호국 보훈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지사들을 기리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만우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는 스무살이던 1926년 ‘6∙10 만세운동’을 주동해 종로 경찰서와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했다. 6∙10 만세운동은 순종황제가 의문의 죽음을 맞자 학생들이 주축이 돼 일으킨 독립운동이다.

효성은 백범 김구 선생 유적지 보존 사업을 12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 유적지는 2층짜리 목조 건물로 1932년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요인들이 일제의 추적을 피해 3년 6개월 간 머물렀던 곳으로 역사적 의의가 크다. 지난해 대대적인 접견실 개보수 작업을 한 데 이어 올해는 전시실의 개보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에는 건군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묘역 정화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어려운 참전용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도 지원 중이다. 장병들이 일과 후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사랑의 독서카페’를 기증하기도 했다.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 지원을 돕기 위한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8월 서울시 마포구 인근 저소득층 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함께 수박을 나눠먹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더 많은 임직원들의 나눔 동참을 독려한 것이다. 조 회장은 “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2006년부터 13년째 마포구 취약 계층에 ‘사랑의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 누적으로 1만5000포대를 넘어선다. 지난 1월에는 마포구의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떡과 소시지 등 떡국 재료를 담은 선물 바구니도 전달했다. 효성 관계자는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