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반면 JYP와 SM은 전반적인 엔터주의 약세에도 선방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달 22일 4만6500원에서 같은 달 28일 4만2050원으로 4거래일 만에 9.57% 떨어졌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인 승리가 성접대와 마약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다음날인 28일 하루에만 6.14% 급락했다.
같은 날 JYP와 SM은 1.72%와 1.27% 하락한 데 그쳤다. 특히 엔터 3사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우려 속에서도 JYP와 SM은 지난 1주일 동안 각각 4.36%와 3.42% 하락했다. YG엔터테인먼트 하락 폭의 절반에 불과했다.
그러나 승리가 마약과 성 접대 의혹에 휘말리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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