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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습지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 1000원~5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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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3-0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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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사진=전라남도 순천시 제공]

 전라남도 순천시의 순천만습지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내려간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3월부터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과 선암사와 송광사 등 순천시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관광지별로 1000원~500원 할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시 직영 관광지 6개소(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자연휴양림)를 통합 관람할 수 있는 통합입장권소지자에 한하여 그림책도서관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입장료 할인은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좀 더 편하게 순천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순천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순천 관광 홍보의 일환으로 올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천시는 2019년을 순천방문의 해로 대내외에 선포한 만큼, 올해를 순천 천만 관광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홍보대사 위촉, 단체 관광객 및 마이스 유치 인센티브 지원, 구석구석 순천 여행모니터단 운영, 순천여행공모 등 다양한 혜택 및 콘텐츠를 운영하여 순천시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순천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 승보사찰 송광사, 순천만 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등 다양한 역사·문화, 생태자연자원을 보유한 대표 생태관광도시로 지난해 8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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