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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상병 진급했다…특혜 휴가·조기 전역 논란 사그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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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3-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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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매니저 SNS]

조기 전역 가능성이 제기됐던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이달 초 상병으로 진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진급이 누락됐던 지드래곤은 지난 3월 1일자로 상병으로 진급했다.

지난해 2월 27일 지드래곤과 함께 입대한 동기들은 지난 1월 1일자로 상병을 달았다.

하지만 진급에 필요한 사격, 체력 측정 등을 통과하지 못해 지드래곤은 진급 심사에서 한차례 누락됐다.

다만 진급이 누락돼도 보통 2개월 지나면 자동으로 진급한다. 따라서 이번에 상병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드래곤은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뉴스투데이는 지드래곤이 지난달 육군 3사단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조기 전역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드래곤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11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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