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 오후 3시 간담회…서훈 국정원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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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03-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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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변+알파’ 핵시설 집중질의 할 듯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시작 전 휴대전화를 보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정보위원회는 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는 서훈 국정원장 등 국정원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다.

정보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하노이 담판 결렬 원인과 북한의 영변 외 추가 핵시설 존재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정보위원들은 또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정부의 후속조치 추진 동향 등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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