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고틀리브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사진=AP·연합뉴스]
스콧 고틀리브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물러난다. 이로써 멘솔담배 판매 금지 등 그가 추진해온 정책의 향방이 불투명해졌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DA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고틀리브 국장이 다음달 중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고틀리브는 코네티컷에 있는 자택에서 FDA 본부가 있는 워싱턴DC까지 약 450㎞를 통근하는 데 따른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틀리브 국장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가족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사임할 것이라고 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5월 취임한 고틀리브는 멘솔담배 판매를 금지하고, 제너릭 의약품의 승인을 가속화하는 등의 정책을 펼쳤다. WSJ는 고틀리브의 사임으로 그가 제안했던 정책들의 향방이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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