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손흥민 평점 6.6' 토트넘·아약스 8강 진출…레알마드리드·도르트문트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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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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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 최근 홈에서 4연패 기록 중…8시즌만에 16강 탈락

[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6일(한국시간) 오전 5시에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결과 토트넘 홋스퍼와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약스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원정 2차전에서 4-1로 이겨 총합계 5-3으로 8강에 안착했다. 이로 인해 2010-11시즌부터 8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는 8시즌 만에 16강 탈락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경고 누적으로 빠지면서 경기 초반부터 아약스에 끌려다녔다. 또 후반 4-1로 뒤지는 상황에서 나초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등 대참사를 겪으면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체면을 세우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경기 패배로 홈에서만 4연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부상에서 돌아온 해리 케인의 골로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를 1-0으로 승리해 1~2차전 총합계 4-0으로 물리치고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이 도르트문트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함에 따라 손흥민도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이날 기대했던 도르트문트 상대 통산 10호골을 터지지 않았지만, 전술 변화의 핵심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평점 6.6점을 부여했고,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게는 최고 평점 8.4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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