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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칠곡 가시나들' 메인 포스터]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에 따르면 영화 '칠곡 가시나들'는 지난 5일 하루동안 2073명의 관객을 동원, 현재 누적관객수 2만 7480명을 돌파했다. 전국 129개의 상영 극장에서 216번 상영한 횟수지만 많은 관객들이 '칠곡 가시나들'을 찾으며 점점 더 상영 횟수를 늘리고 있다.
영화 '칠곡 가시나들'은 인생 팔십 줄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군의 일곱 할머니들 이야기로, 매일매일 일용할 설렘을 설렘을 발견하며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향해가는 ‘웰컴투에이징’ 다큐멘터리다. 올해 개봉한 한국 독립•예술영화 중 처음으로 2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 걱정스러웠던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흥행 부진 기운을 타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CGV와 메가박스의 스크린 독과점에 대항해 보이콧을 진행하여 롯데시네마와 전국 일반/예술 극장을 통해서만 영화를 관람할 수 밖에 없는 녹록치 않은 여건 중에서 일궈낸 성과기 때문에 더욱 뜻깊을 수밖에 없었다.
세상 모든 딸, 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스한 할머니 손길 같은 영화 속 웃음과 감동이 실관람객들의 열띤 추천평을 통해 SNS를 달구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해 본격 흥행가도를 달릴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칠곡 가시나들'은 전국 롯데시네마와 일반/예술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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