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비헬스케어는 국내 가정용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기업으로, 수면‧호흡기질환 솔루션과 국내 환자에게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즈메드는 에이치비헬스케어 인수를 통해 국내 수백만 수면무호흡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기타 호흡기질환 환자에게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에 따르면, 국내 성인 5명 중 1명꼴로 수면 중 숨을 쉬지 않거나 멈추는 증상이 반복되는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충분히 치료 받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 혹은 신경근육병, 척수 손상 증상을 가진 환자는 기계적 호흡 보조를 위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가정용 인공호흡기(HMV, Home Mechanical Ventilation)’를 임대해 치료받고 있다.
레즈메드는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다양한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국내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인공호흡기 제품 도입을 계획 중에 있다.
홍승철 에이치비헬스케어 환자 관리팀 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수면‧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 양질의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