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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장관은 이날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수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
성 장관은 "산업부는 단기 수출 활력 회복에 총력을 경주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어떠한 수출여건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수출 구조와 체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수출대책은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를 위한 보증 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해 올해 무역금융을 작년보다 15조3천억원 많은 235조원을 공급하는 게 골자다.
다음달 초에는 관계부처, 수출지원기관, 업계,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수출전략조정회의를 처음 개최해 민관 합동으로 수출활력 회복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성 장관은 "대내외 수출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는 정신으로 어떠한 역경도 극복해 나간다면 2년 연속 수출 6000억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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