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과 최양환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측에선 조원표 학교법인 이산학원 이사, 김승억 법인사무국장, 박주현 교장을 포함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부영그룹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양 측은 지난해 8월 우정학사 신축·기증 약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신축·기증하는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320㎡ 3개층 규모로 13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33실(1실당 4인)과 샤워실, 탈의실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은 "우정학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생님 지도와 사랑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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