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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관내 공사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소음 측정기.[사진=동작구 제공]
이번 시스템은 공사장에 설치된 센서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5개 정보를 실시간 측정해, 구청 맑은환경과에서 모니터링·관리하는 방식이다.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연면적 1만㎡ 이상이 대상이다.
측정치는 '좋음'에서 '매우 나쁨'까지 단계별로 구분돼 표시된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50㎍, 소음측정치 65dB 수준을 초과하는 '나쁨' 단계 이상이면 즉시 공사장 현장 책임자에게 미세먼지 발생행위 중지, 주변 물청소, 소음 저감조치 등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그럼에도 공사가 계속될 땐 구청 기동처리반이 현장으로 출동해,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사장에서도 측정된 정보를 핸드폰으로 확인토록 해 자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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