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승리와 정준영씨가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나란히 경찰에 출석한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이날 오후 1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앞서 승리는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피의자 신분이다.
또 정준영씨는 이날 오전 10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다. 방송 촬영 차 최근 미국을 방문한 정씨는 지난 12일 오후 급하게 귀국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의 2015~2016년 카카오톡 단체 카톡방 대화 내용이 공익신고자에 의해 알려지면서 내사를 벌여왔다.
승리는 해당 카톡방에서 해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한 의혹을, 정준영씨는 여성과의 성관계를 불법적으로 촬영해 유포한 의혹을 각각 받는다.
한편, 해당 카톡방에 같이 있었던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도 이날 오후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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