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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으로 멈춘 7호선 복구···오늘 첫차부터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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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3-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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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으로 이어지는 터널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탈선된 열차를 복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탈선 사고가 난 지하철 7호선이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15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7호선 열차 탈선 사고 복구를 이날 오전 2시 5분 완료했으며 안전점검을 거쳐 첫차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전날 오후 7시 22분께 도봉산역 터널에서 탈선해 승객 29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장암역 구간은 전면 운행이 중단됐고 나머지 구간도 서행 운행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 면밀하게 조사한 뒤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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