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고양시는 KEB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청년 창업자에게 2년간 200억 원 규모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자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까지 무담보 신용보증 뿐만 아니라,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8월 고양시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창업공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 청년 커뮤니티 공간은 청년들의 교류 공간, 회의실, 청취다방(청년의 취업과 소통을 위한 수다방), 공유부엌 등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화정터미널 2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청년(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 조성도 구상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청년과의 소통을 특히 강조했다. “청년이 청년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제, 청년정책 포럼, 청년정책 박람회 등 청년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게 해 올해 그야말로 청년정책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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