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LG상사, 윤춘성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이사회 의장 겸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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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3-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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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성 LG상사 부사장이 15일 사내이사에 선임되면서 대표이사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윤 부사장은 2022년까지 회사를 이끌며 자원 및 인프라 부문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LG상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 부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는 주총에 이어 곧바로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안건 또한 의결한다.

민병일 LG상사 최고재무관리자(CFO) 상무는 사내이사에, 양일수 이정회계법인 대표는 사외이사에 각각 새롭게 선임됐다. 허은녕 사외이사는 3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기타비상무 이사직에는 이재원 ㈜LG 통신서비스팀장이 올랐다.

이밖에 이날 주총에선 △2018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50억원, 전년과 동일) 등 총 5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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