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15일 사내공지를 통해 "올 3분기 내 포괄임금제를 전격 폐지한다"고 밝혔다.
포괄임금제는 실제 근로시간과 무관하게 연장근로수당 등 법정수당을 기본급에 포함하거나 정액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개발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최근 넥슨, 펄어비스, 웹젠, 위메이드, EA코리아 등 주요 게임업체들은 포괄임금제를 폐지한 바 있다.
포괄임금제는 실제 근로시간과 무관하게 연장근로수당 등 법정수당을 기본급에 포함하거나 정액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개발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최근 넥슨, 펄어비스, 웹젠, 위메이드, EA코리아 등 주요 게임업체들은 포괄임금제를 폐지한 바 있다.
넷마블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3월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했다. 올해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사내노사협의회인 ‘열린협의회’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시스템 개선을 위해 TFT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앞으로도 근무환경 및 일하는 문화를 지속개선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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