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SK에너지, K리그서 ‘홈픽 알리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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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3-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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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픽 로고가 붙은 유니폼을 입고 ‘홈픽 더비’로 맞붙고 있다. [사진=SK에너지 제공 ]

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프로 축구 후원 구단들이 K리그에서 ‘홈픽 더비(라이벌 경기)’를 펼치며 ‘홈픽’ 알리기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후원 구단인 FC서울(GS칼텍스)과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가 ‘제1회 홈픽 더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FC서울 선수들은 유니폼 뒷면에,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유니폼 앞면에 홈픽 로고를 달고 경기를 뛰었다. 이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양팀은 향후에도 올해 K리그에서 맞붙게 되는 전 경기를 ‘홈픽 더비’라고 이름 붙이고, 홈픽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다.

홈픽은 양사가 물류 스타트업(신생 벤처) 줌마와 함께 선보인 C2C(개인 간 거래) 택배 서비스다. 고객이 홈픽 서비스에 접수하면 줌마의 피커(택배 집화기사)가 고객을 1시간 내로 찾아가 물품을 픽업해간다. 이 물품들을 거점 주유소에 모아둔 뒤 CJ대한통운이 일괄적으로 수거해 배송해준다. 홈픽은 지난 2월 기준, 일 평균 약 1만2000건의 주문이 접수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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