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KT&G에 대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18일 미래에셋대우 자료를 보면 KT&G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중동과 러시아 지역 유통업체인 알로코자이의 수입 재개로 직수출이 1년 전과 비교해 28.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꾸준한 실적 회복세가 예상된다는 견해도 나온다. 높은 배당수익률과 부동산 매출 증가도 실적에 긍정적이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019~2020년 배당수익률은 4%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담배 기업보다 배당성향이 낮아 향후 배당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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