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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학생 학교생활 돕는 학부모 아카데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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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3-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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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부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주관

  • 강남서초·강동송파·강서양천·남부·동작관악 소재지 대상

[표=서울시교육청]

청각장애가 있는 아이를 둔 학부모 대상 교육이 실시된다. 청각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2019 청각장애학생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남서초, 강동송파, 강서양천, 남부, 동작관악 소속 청각장애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청각장애학생 학부모 아카데미는 청각장애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해 자녀의 학교생활에 도움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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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학부모 아카데미는 통합교육의료·청각기기·언어치료·수어 등의 연수 주제로 총 6회기 청각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현주 강사(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가 ‘청각장애아동의 통합교육을 위한 단계별 초점’이라는 강의주제로 아카데미 연수 1회기 문을 연다. 강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청각장애학생 가족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청각장애학생 학부모 아카데미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청각장애 자녀의 특징을 이해하고, 자녀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가정에서의 학부모 지원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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