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 터키와 이탈리아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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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3-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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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해외진출, 해외 판로개척 적극지원

터키 국제기계 전시회에서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중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사업단.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14~17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투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터키 국제기계 전시회’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제52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에 각각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제26회 터키 국제기계 전시회’는 유라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산업기계 관련 전문전시회로 산업자동화, 용접, 표면처리 기술, 물류, 금속가공 및 기계, 에너지 등 총 6개의 산업기계 전문 전시가 이뤄지는 기계 전시회이다.

‘제52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는 화장품, 미용용품, 헤어제품, 미용기계, 네일케어 제품, 포장산업 등 미용과 관한 모든 품목을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전시회이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주)삼우 비앤비, (주)엔에스 웰, (주)은성, ㈜태원정공 등과 함께 ‘제26회 터키 국제기계 전시회’에 참가해 이들 회사의 제품들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했으며, ‘제52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에서는 ㈜고센코리아의 화장품들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시연했다.

또한, 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수출 상담과 통역 지원, 사전 해외시장 조사부터 부스설치, 마케팅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정성훈 GTEP사업단장은 “동국대 GTEP사업단은 이론중심으로 이뤄진 대학교육에 무역 실무지식과 현장체험을 접목해 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의 발굴부터 마케팅 관련 업무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하며 무역 전문가의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TEP 프로그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3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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