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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연고산업’ 발굴...11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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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3-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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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시·군·구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올해 114억원을 투입한다. 지역연고산업 발굴·육성·고도화 및 관련 시군구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목적이다.

중기부는 ‘2019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 지원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먼저, 비수도권에 자리 잡은 지역 혁신기관을 중심으로 23개 내외의 중소기업 지원 과제를 신규 발굴한다. 지역연고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계 제조와 금속 가공, 자동차 및 선박 부품, 화학 제품 및 화학 섬유 등 제조 중소기업에는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과제당 연 5억원 내외다. 

신청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받고, 현장 실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지원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연고산업의 경쟁력,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적절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평가 기준”이라고 말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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