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19일 서울 중구 CJ빌딩에서 대회 주관사인 슈퍼레이스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주용 차량의 엔진은 높은 옥탄가에 맞춰 설계돼 고급휘발유 사용이 필수다. 일반 휘발유는 엔진 연소 과정에서 이상 폭발을 일으켜 엔진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고급휘발유는 옥탄가가 94 이상으로 이같은 현상을 방지해준다. 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 전 제품은 법정 규격보다 우수한 옥탄가 100 이상이다.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은 "과거 자체 카레이싱팀을 10년 넘게 운영한 경험과 충분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품질에는 자신있다"며 "대회 기간에 맞춰 취급점을 확대하고 수입차 등 고급차 대상 판촉 행사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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