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공유형 전기자전거에 IoT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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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3-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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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가 공유형 전기자전거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공급, 공유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컴MDS는 파워라이드와 손잡고 공유형 전기자전거 관리 시스템에 한컴MDS가 자체 개발한 IoT 솔루션 ’네오아이디엠(NeoIDM)‘을 탑재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워라이드는 국내 최초의 전기자전거 제조사로, 공유형 전기자전거에 자동차 차체 기술을 이용해 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일체형 프레임을 도입했다. 배터리·컨트롤 장치를 캔(Controller Area Network, CAN) 통신으로 연결해 배터리 잔량, 라이딩 속도 등 주행 상태와 자전거 위치까지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한컴MDS는 IoT 디바이스 관리에 특화된 개방형 플랫폼인 네오아이디엠(NeoIDM)을 자전거에 공급한다. 회원등록과 대여·인출·운행·반납·과금 등 공유형 전기자전거의 기본 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사고·사후 관리, 통합 모니터링, 그룹 제어 등의 관리자 기능까지 결합된 전기자전거 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파워라이드의 공유형 전기자전거[사진=한컴MDS]


양사는 네오아이디엠 적용 전기자전거 관리시스템 ‘EMS(E-bike Management System)’을 공동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향후 EMS가 결합된 공유형 전기자전거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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