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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프랑스, 앞으로의 상생 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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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3-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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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관계의 발전을 추진

인천시와 프랑스와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6일 인천시청에서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와 만나면서 양국의 관계뿐 아니라 인천시와 프랑스와의 관계 또한 서로 상생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남춘인천시장[사진=인천시]


인천시는 문화, 과학,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랑스 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와 프랑스 노르망디주는 2017년 10월 ‘평화 및 문화유산 부문 양도시간 우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교류를 증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프랑스 대사[사진=인천시]


작년 9월 인천항과 프랑스 하로파 Ports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확대와 관련해 지역대표의 방문도 있었는데, 향후 노르망디 지역과 인천시 간에 항만 분야의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AROPA ports (Le Harve-Rouen-Paris ports)는 서유럽 최전선에 위치한 르아브르 항과 루앙항, 파리 항을 통합 관리하는 회사이자 이들 항만을 합쳐 부르는 말로, 전 세계 700여개 항구와 연결된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큰 포트 콤플렉스를 말한다.

이번 프랑스대사의 인천방문은 인천에 있는 알리앙스 프랑세즈 프랑스 문화원의 중기계획 소개와 올해 4월에 개장되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장에 따른 프랑스 하로파와 인천항의 협력관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의 인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라며, “인천과 프랑스간의 상호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여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우호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양국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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