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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벚꽃축제도 보고 생선국수도 먹고?! 초특가로 떠나는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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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3-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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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민여가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4월 7일 단 하루만 떠나는 초특가 가성비 기차여행을 출시했다.

초특가 상품가격은 물론, 전 일정에 점심식사와 에코백, 그리고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해 체감 상품가격은 2만원대를 밑돈다.

청량리역에서 7시 30분경 출발해 총 3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영등포, 안양, 수원, 평택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열차를 이용하기도 편하다.

가성비가 내리는 첫 번째 코스는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다.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호수 대청호를 둘러싼 대청호 오백리길은 숨은 벚꽃길 명소다. 이어 대전 중앙시장과 핫플레이스 청년몰 ‘청년구단’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두 번째 코스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옥천 장계. 대청호를 흘러드는 금강이 크게 휘도는 강변 유원지 장계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호숫가 정경과 초목이 가득한 산책길이 삶에 여유를 더한다.

충북 옥천의 대표 음식 생선국수로 허기를 달래고, 봄기운 가득한 장령한 휴양림 트래레을 마친 뒤 대전중앙시장에 들러 자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음악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세 번째 코스를 이용하자.

대청호수 한켠에 위치한 대청공원에서 진행되는 2019대덕뮤직페스티벌은 방문하는 누구나 편하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봄볕 아래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그곳이 최고의 관람석이 돼 가수들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할 즈음 대전 중앙시장과 청년구단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마치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대전 중앙시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19시 경 대전역을 출발해 평택, 수원, 안양, 영등포를 거쳐 청량리역에 도착하는 시간은 약 21시 30분이다.

4월 7일 가성비 기차여행에 대한 자세한 이용안내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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