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 가수 겸 배우 류필립이 출연했다.
앞서 공개 코미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조혜련은 갑작스러운 이혼 후 모든 활동을 접었던 상태. 그는 "재혼 후 잘 살고 있다"며 근황을 알려왔다.
조혜련은 "딸에게 고마웠던 것이, '엄마와 아저씨같은 그런 멋진 사랑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아이들이 그렇게 이해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조혜련에게 "행복해보인다"며 응원을 전했고, 조혜련은 "이제 저도 나이 50이 됐다.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공부면 공부, 연극이면 연극 이렇게 멋지게 살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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