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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내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의 생활문화시설과 인문 분야 미취업 전공자가 협업해 기획, 운영하는 인문프로그램을 지원해 생활문화시설에서도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 대상 기관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문화원, 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지역서점 등 생활문화시설을 비롯해, 서원 및 향교와,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을 갖춘 민간의 다양한 문화·인문단체다. 참여를 원하는 생활문화시설은 시설의 특성과 이용자 수요를 고려해 인문 교육이나 강연, 인문 주제 체험・탐방, 인문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인문전공자와 협업해 기획·제출하면 된다.
생활문화시설이 지역의 고유한 인문자원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기획한 인문프로젝트도 20건을 선정해 별도로 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은 출판진흥원에서 접수하고 자격 요건과 지원 내역 등 자세한 사업 요강은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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