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발주처인 캐나다 티케이사 케네스 비드 대표이사, 첸핑 중국 CLNG 합작사 사장, 레브 페오도쉐프 러시아 노바텍사 부회장, 이상근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쇄빙 LNG선 4척은 각각 러시아 국적의 북극탐험가, 첫 북극항로 운항 쇄빙선 선장, 북극 수심지도 최초 작성자 등의 이름을 따 니콜라이 예브게노프, 블라디미르 보로닌, 기요르기 우샤코프, 야코프 가껠 등으로 명명됐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쇄빙 LNG선 15척(약 5조원)을 수주, 10척을 인도한 바 있다.
또한 영하 52도의 극한에서도 모든 장비가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방한처리 기술이 적용됐다. 상선분야 최초의 특수 추진시스템도 장착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쇄빙LNG선은 북극항로의 얼음을 깨고 아시아 및 북유럽 지역에 북극산 청정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운송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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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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