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은 28일 이사장으로 권대욱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대욱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46년의 직장생활을 통해 직원이 행복하고 주주, 고객 등 회사의 이해당사자들이 행복하면 나라가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경영은 이익극대화가 아닌 이해관계자들의 행복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경영이념”이라며 “행복한경영은 행복경영 확산을 통해 행복한 세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이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 석사,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최고경영자 과정,동국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35세에 처음 사장에 오른 이후 △한보종합건설 △하얏트리젠시 제주 △아코르 앰버서더 코리아 등에서 30여년 간 사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지난 해 9월 휴넷 회장으로 부임했다.
행복한경영은 2017년 행복경영 이념 전파와 이를 기반으로 한 우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의 허가를 받아 만들어졌다.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최고경영자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과 ‘행복경영포럼’, 대학생 대상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취업학교’ 등을 운영하며 CSV(공유가치창출)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