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의 한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우나 이용 고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신촌의 5층짜리 건물 지하에 있는 24시간 영업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차량 30여대와 대원 110여명의 진화로 불은 발생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사우나를 이용하던 손님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나 주인은 “갑자기 옆에 있는 분이 탕으로 쫓아갔다. 그러더니 불이 튀었다고 하더라. 사람 찾느라 막 기어 다니고…”라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남성 수면실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신촌의 5층짜리 건물 지하에 있는 24시간 영업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차량 30여대와 대원 110여명의 진화로 불은 발생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사우나를 이용하던 손님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나 주인은 “갑자기 옆에 있는 분이 탕으로 쫓아갔다. 그러더니 불이 튀었다고 하더라. 사람 찾느라 막 기어 다니고…”라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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