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김장주 부원장 사직서 제출...“일신상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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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4-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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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부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1일 사직 의사를 밝혔다.ㅠNIA는 퇴임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해 제4대 NIA 부원장으로 취임한 김 부원장은 재임 중 NIA 지역 이전 기관으로 대구·경북 지역 기관, 단체, 시민단체 등과 연대를 강화해왔다.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여는 등 미래 사회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도 나섰다.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김 부원장은 경상북도청 정보통신담당관, 이의근 경북도지사 비서실장, 영천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을 거쳐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부원장은 “비록 짧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국가 전략을 개발하고 데이터고속도로 구축과 사회 현안 해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NIA에서 일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고마운 시간이었다”며 “지난 28년간의 공직 경험과 NIA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시민들 속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겠다”고 전했다.
 

김장주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부원장[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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