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은 전국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 됐으며, 전통을 살린 오방색을 기초로 5가지의 상징을 담아냈다.
먼저 흑색은 오산의 시조인 까마귀 ▶황색은 시목인 은행나무 ▶적색은 시화인 매화 ▶청색은 오산천 ▶백색은 독산성과 세마대지를 각각 상징한다.
가맹점 모집 대상은 오산에 사업자를 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 1만 여개의 사업장은 제외된다.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은 “오산화폐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인들의 매출을 증가 시키는 등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오산시에 있는 모든 업소들이 함께 참여 하도록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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